하루 주문 70건, 공장이 마비되던 날 제가 배운 ‘송장 관리의 치명적 실수’
안녕하세요. '바른 시선으로 엄선한, 바른마켓-다솔푸드'입니다.
처음 쿠팡윙에서 잡육 판매를 시작했을 때를 기억합니다.
하루 주문이 20명, 50명, 어느덧 70명까지 순식간에 늘어났습니다.
1kg 1팩 포장으로, 3kg, 5kg씩 묶음 주문함으로 그야말로 공장은 마비 직전이었습니다.
발골부터 포장까지,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눈코 뜰 새 없던 그날들, 저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시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치열함 속에서 저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한진택배의 EM전송 기능을 활용해 송장을 등록했는데, 정작 배송은 기사님이 현장에서 새로 출력한 송장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겁니다.
저는 제가 등록한 번호만 믿고, 쿠팡 윙에서 배송 조회가 '배송중'에 멈춰있는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방치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한 달이 지나서 상품은 돌아오지 않고(이미먹음) 반송이라는사태가 벌어졌고, 그제야 저는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한진택배기사와 다툼이 시작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나는 한진택배기사에게 EM 전송한다고 알렸음으로, 또한 한진택배기사는 새로운 송장번호로 배송장 출력한다고 설명을 나에게 해 줘야함에도 알아 듣지 못하게 뭐라고 하더군요, 그럼으로 훗날 다투게 되었던 것입니다.
약 2개월이 지나서야 확인한 원인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운영자인 제가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저는 당연히 오늘배송 내일 도착은 필수이기에 문제 의식을 느끼지못함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초보 셀러였던 저는 쿠팡 고객센터에 상황을 설명하고 즉시 바로잡을 기회를 놓쳤고, 결국 판매 중지라는 뼈아픈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왕초보자!)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길 바라며,아쉬었던마음 때문입니다.
송장 번호 확인은 필수: 시스템상의 송장 번호와 실제 배송에 사용된 송장 번호가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주 단순한 기본을 몰랐던 기억입니다.)
이상 징후 즉시 대응: '배송중' 상태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성장통을 받아들이기: 주문 폭주라는 기쁜 비명이 오히려 독이 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먼저 정비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다솔푸드는 그날의 실수를 밑거름 삼아 더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쿠팡윙 판매 중지ㅎ 덕분에 저는 ‘송장 관리’라는 기본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처음 쇼핑몰을 시작하며 고군분투하시는 모든 사장님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겪고 나서도 바꾸지 않는 것이 진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 경험담이 여러분의 사업에 작은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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