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만난 이웃님들, 블로그에서도 반갑습니다! (고기쟁이의 일상)

요즘 당근마켓을 하다 보면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동네 이웃분들과 소소하게 고기 이야기도 나누고, 제가 정성껏 손질한 고기를 믿고 주문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30년 고기 인생에 또 다른 활력을 얻고 있거든요. 최근 당근마켓에서 우리 가게를 더 알릴 수 있는 좋은 제안도 받아 고민 중입니다. 사실 저 같은 '고기쟁이'한테는 화려한 광고보다는, 우리 이웃분들과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당근에서 저를 알게 되신 분들께, 우리 가게 고기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사장님표 꿀팁'을 블로그에도 차곡차곡 정리해보려 합니다. 오늘 당근에서 받은 질문 중에 "냉동실에 둔 고기, 어떻게 해동해야 제일 맛있나요?"라는 게 있었는데, 제가 30년 동안 해본 결과 고기 맛의 비밀은 딱 '3-3-3'에 있습니다.  1. 3시간: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기  2. 3분: 키친타월로 핏물 정성껏 닦기  3. 3분: 굽기 전 실온에 두어 온도 맞추기 이 순서만 지키셔도 우리 집이 바로 맛집 고깃집이 됩니다. 이런 사소한 정보들이 우리 이웃님들 식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당근마켓이든 블로그든, 사장인 제가 직접 운영하는 우리 가게 "다솔푸드(고기전문)바른마켓 많이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맛있는 고기 한 점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집에서 고기 구울 때 가장 고민되는 점이 무엇인가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30년 내공으로 해결책을 드릴게요!"

"캠핑과 집밥의 필수템! 다솔푸드 삼겹살의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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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장동에서 30년 넘게 고기만 다뤄온 다솔푸드입니다.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캠핑장에서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집밥 식탁에서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 바로 삼겹살이죠. 하지만 고기는 어디서, 누가 손질했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 잘 아시죠? 1. 매일 아침 직접 눈으로 보고 손질합니다 다솔푸드는 매일 아침 신선한 원육을 직접 고르고, 제가 직접 정성껏 손질합니다. 단순히 고기를 썰어 파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맛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30년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2. 캠핑과 집밥에 딱 맞는 최적의 두께와 구성 캠핑장에서 구워 먹을 때 딱 맛있는 두께, 집에서 구워도 육즙이 꽉 잡히는 소분 포장까지 꼼꼼하게 신경 썼습니다.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준비했습니다. 3. 지금 바로 신선함을 확인해 보세요 오늘 보여드린 이 신선한 삼겹살,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다솔푸드 삼겹살 구매하기] (여기에 사장님의 스마트스토어 링크를 넣어주세요!) 마장돈육

"마장동에서 천안까지, 오늘 제가 직접 발로 뛰어 골라온 진짜 고기 이야기"

 안녕하세요, 다솔푸드 주인장입니다. 어제 새벽 마장동을 시작으로 천안 거래처까지, 고기 때문에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30년 넘게 이 일을 해왔지만, 좋은 고기를 보면 아직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만져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직접 현장에서 상태를 보고 고민하며 가져온 고기라 그런지, 오늘 가져온 물건도 아주 실합니다. 저희 다솔푸드를 믿고 주문해주시는 분들께, 오늘도 부끄럽지 않은 최상의 고기를 보내드리고 싶어 직접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믿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고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아직 블로그는 왕초보라 글도, 영상도 서툴지만 고기만큼은 30년 경력의 자신감으로 정직하게 담았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제목] 고기 더 팔려고 시작한 블로그 아닙니다. 진짜 ‘고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지요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매일 하루에 글 하나씩은 꼭 쓰자고 제 자신과 약속을 했는데, 오늘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하네요. 조금 투박하고 밋밋한 글일지 몰라도, 이렇게 매일 이웃분들과 글로 소통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주변에서는 장사하는 사람이 블로그를 하니까 "고기 광고도 좀 하고, 인터넷으로 많이 팔아보라"고들 하십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고기 한 근 더 팔자고 밤마다 컴퓨터 켜서 이렇게 글 쓰는 거 아닙니다. 평생을 고기 만지고 가공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눈감고 결만 만져도 이게 좋은 놈인지 아닌지 훤히 보이지요. 그런데 요즘 인터넷을 보면 정체불명의 정보도 너무 많고, 정작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진짜 알짜배기 고기 정보는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어떤 부위가 진짜 맛있는지, 가공식품인 고기 육수는 어떻게 골라야 실패가 없는지, 유통 마진 빼고 정직하게 먹는 법이 뭔지... 장사꾼 눈이 아니라, 평생 고기만 봐온 '고기쟁이' 눈으로 보니까 그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제 가게 홍보나 "우리 고기 사세요" 하는 장사 속 가득한 글은 올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저 제 손때 묻은 30년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마트나 시장에 가서 절대 속지 않고 맛있는 고기 고르는 법, 제대로 알고 먹는 법 같은 진짜 살아있는 고기 정보 만 담백하게 나눠보려 합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여러분께 도움 되는 이야기를 남겨둘 테니, 그저 동네 이웃집에 마실 오듯 편하게 들러서 유익한 정보만 쏙쏙 챙겨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제 블로그는 제 역할을 다한 겁니다. 오늘 하루도 참 치열하고 보람찼습니다. 이웃분들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가격이 왜 이렇게 왔다 갔다 하냐고요? 고기 품질에 목숨 걸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다솔푸드(고기전문)바른마켓 사장입니다. 최근에 며칠 동안 블로그에 글이 좀 뜸했지요? 바쁘게 움직이느라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블로그를 열어봤다가 제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 날카로운 댓글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한 손님께서 "가격 변동이 심하게 보입니다. 이것은 품질의 차이인가요?" 하고 뼈 때리는 질문을 남겨주셨더라고요. 그냥 모른 척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제 블로그 찾아주시고 제 고기 믿고 주문해 주시는 단골분들께는 구차하게 숨길 것도 없고,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는 게 도리다 싶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결론부터 화끈하게 말씀드리면, 네, 맞습니다. 품질 차이 때문에 가격이 움직이는 게 맞고, 또 하나는 제 자존심 때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고기 만지는 일만 30년 넘게 해왔습니다. 매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가면서 가장 좋은 놈들로만 골라옵니다. 그런데 이 놈의 고기 시장이라는 게 매일매일 시세가 춤을 춥니다. 어떤 날은 품질이 기가 막히게 좋은데 가격까지 착하게 나오는 날이 있고, 또 어떤 날은 물건은 영 시원치 않은데 가격만 비싸게 부르는 날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마진만 생각하는 장사꾼이었다면, 그냥 매일 똑같은 가격에 아무 고기나 받아다가 대충 썰어 보냈을 겁니다. 하지만 제 사전에 '대충'은 없습니다. 물건이 안 좋으면 제 눈이 먼저 뒤집어지는데, 그걸 어떻게 손님들 식탁에 올리겠습니까. 물건이 기가 막히게 좋을 때, 제가 마진 조금 덜 남기더라도 단골분들께 싸게 팍팍 밀어드립니다. 반대로 시세가 요동치더라도, 제 기준에 차는 '최상급 품질'을 유지하려다 보니 가격이 조금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장사는 결국 돈을 남기는 게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가격이 몇천 원 왔다 갔다 할지언정, 고기 받아보시고 찌개 끓여 드셨을 때 "와, 이 집 고기 진짜네" 소리 나오는 그 품질 하나만큼은 절대 타협 안 합니다...

제목: 장사꾼은 마진 비공개가 원칙이라는데, 삼겹살 원가(19,000원) 그냥 다 까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국에 계신 이웃 여러분! 다솔푸드(고기전문)바른마켓 사장입니다. 주변에서 오래 장사하신 형님들이나 선배 사장님들이 늘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급해도, 장사꾼은 원가랑 마진만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비공개가 원칙이다." 맞는 말씀입니다. 도매가 다 까발리면 나중에 가격 조정하기도 힘들고, 경쟁업체 시비에 휘둘리기 딱 좋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이번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집중하면서 전국의 고객님들께 제 '진심'과 '정직함'부터 보여드리고 싶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고백합니다. 저희 다솔푸드(고기전문)바른마켓 국내산 생삼겹살(1kg) 원가는 딱 19,000원 입니다. 그리고 스마트스토어 판매가는 25,800원 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25,800원에서 19,000원을 빼니까, 사장인 제가 고기 1kg 팔아서 6,800원 을 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장사꾼놈들, 앉아서 돈 쉽게 버네"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6,800원 중에 저한테 진짜 얼마가 남는지 눈으로 똑똑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 25,800원 받으면 사장한테 얼마가 남을까요? (1kg 기준 진짜 영수증) 1차 삼겹살 원가 : 19,000원 (제가 30년 공장 직영으로 가져오는 최상급 원육 단가입니다) 신선식품 특수 택배비 : 4,500원 (고기 특성상 신선하게 당일 배송하기 위한 기본 운임입니다) 신선도 유지용 스티로폼 박스 : 2,500원 (고기 담는 두껍고 튼튼한 박스 값입니다) 아이스팩 및 포장 부자재 : 1,000원 (신선하게 얼음 가득 채워 보내는 비용입니다) 네이버 쇼핑 광고비 : 2,000원 (전국 고객님들께 제 상품 노출하기 위해 네이버에 내는 광고비입니다) 네이버 플랫폼 수수료 및 세금 : 약 1,100원 (결제 수수료와 나라에 내는 세금입니다) ★ 고기 원가에 이 필수 비용들을 다 더하면? 총 '30,10...

"30년 고기쟁이 인생, 자존심이 짓밟힌 날 비로소 깨달은 것들"

  [오늘의 일기: 실수를 인정하고, 자존심을 걸고 다시 시작합니다] 며칠 전, 큰 결심을 하고 모처럼 의욕 넘치게 당근(카롯) 비즈프로필에서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을 믿고 주문해 주신 감사한 첫 고객님이 계셨지요. 삼겹살 2팩, 목살 2팩을 포장해 보냈습니다. 정말 잘해보고 싶었던, 가슴 설레는 첫 출발이었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받으신 고객님의 연락을 받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제가 현장을 잠시 비운 사이, 믿었던 우리 공장장이 제 기준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 단언컨대 '최악의 상태'인 삼겹살을 그대로 포장해서 배송해 버린 것입니다. 고기를 받아보시고 실망하셨을 고객님의 마음이 전해져 가슴이 아려왔고 깊이 공감했습니다. 30년 넘게 고기 만지며 "내 이름 석 자 걸고 정직하게 장사한다" 자부해 왔는데, 제 장사 철학과 자존심이 한순간에 통째로 짓밟히는 기분이었습니다. 고객님께 너무 죄송했고, 제 자신에게는 밤새 잠이 안 올 정도로 화가 나고 속이 상했습니다. 직원이 한 실수라고 변명하고 숨어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찌 됐든 제 이름을 믿고 돈을 지불하신 소중한 고객님이니까요. 그래서 오늘, 지체 없이 바로 현장(공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제대로 확실하게 A/S를 해드리기 위해 제 두 눈으로 직접 고기 상태를 전면 재점검했습니다. 공장장에게도 무섭게 호통을 치고 위생과 가공 기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세웠습니다. "우리가 대충 보낸 고기 한 팩이,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저녁 식사고 우리의 얼굴이다"라며 뼈아프게 경각심을 심어주었습니다. 말로만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해야 진짜 장사꾼입니다. 오늘 공장에서 다른 생삼겹살 작업을 할 때, 제 눈으로 고기 상태를 한 번 더 꼼꼼하게 살피고 또 살폈습니다. 평소보다 더 눈에 불을 켜고 엄격하게 기름기를 걷어낸 것도, 상처받은 제 자존심을 회복하고 고객님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첫 단추에서 큰 매를 맞았지만, 저는 ...

"이 좋은 걸 얼리라고?" 현장(공장)에서 바로 가공한 생삼겹살 직배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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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가공장 일기: 생삼겹살의 주인은 따로 있나 봅니다] 오늘 주문 들어온 물량이 있어서 현장(공장)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오늘 새로 들어와 가공한 국내산 생삼겹살 품질이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선홍빛 빛깔에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완벽해서, 30년 넘게 고기 만진 제 눈에도 "와, 오늘 고기 진짜 탐난다"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주문량을 처리하고 남은 고기가 조금 있었는데, 시스템상 이걸 그대로 급냉(급속 냉동) 창고에 넣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단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이 아까운 냉장 생삼겹살을 냉동실에 넣으려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고기쟁이 욕심에 이 신선함을 그대로 누군가 맛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지요. 그때 마침 다음 주에 큰 가족 모임이 있다고 했던 고향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바로 전화를 걸어 "오늘 삼겹살 상태가 역대급인데, 얼리기 너무 아까워서 그런다. 다음 주 모임 때 쓰게 두 판(약 13kg) 가져가라"고 자신 있게 추천했습니다. 친구도 제 안목을 믿고 흔쾌히 오케이를 하더군요. 좋은 고기를 알아봐 주는 고향 친구 덕분에, 이 귀한 생삼겹살을 냉동실에 묵히지 않고 가장 신선한 상태로 보낼 수 있어서 참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친구 가족들이 다음 주에 모여서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장사를 하다 보면 매일 기계처럼 고기를 썰어 팔 때도 있지만, 오늘처럼 눈에 밟힐 정도로 좋은 고기를 제값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보낼 때 가장 행복합니다. 식구들이 먹을 고기, 캠핑 가서 구울 고기 필요하시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얼리지 않은 진짜 신선한 놈으로 골라드리겠습니다. 스마트스토어(마장돈육) 구경가기 아래 링크 꾹 한번 더 확인 필요(누름*3=보임)ㅋ 저의 한계! https://smartstore.naver.com/38072223

제목: "칼을 내려놓으며, 다시 숫돌을 갈겠습니다."

 어느덧 고기와 함께한 지 3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블로그에 적어 내려간 이야기들은 사실 고기 이야기가 아니라, 저의 '고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귀한 보석일 이 고기가, 누군가에게는 그저 무게를 재는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겠구나." 진심을 전하기 위해 보냈던 시간들이, 때로는 그저 '싸고 좋은 것'이라는 기대감 뒤에 가려져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고기를 파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제 30년의 기술과 안목을 파는 사람입니다. 제 가치를 스스로 지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저를 믿어주시는 소수의 진짜 고객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 이곳에서의 짧았던 소란을 정리하려 합니다. "더 이상 누구나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제 칼날을 무디게 하지 않겠습니다." 이곳의 문은 잠시 닫아두지만, 저는 더 넓은 곳에서 제 칼맛의 가치를 알아주시는 분들과만 깊게 마주하려 합니다. 그동안 제 진심의 무게를 알아주셨던 분들께만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진정한 보석은 길가에서 소리 높여 팔지 않아도, 결국 주인을 찾아가는 법이라 믿습니다.

"솔직히 고백합니다. 클레임 때문에 시작된 생삼겹 22,000원 판매 사연"

 안녕하세요, (다솔푸드고기전문)  바른마켓사장입니다. 오늘 제가 당근 광고를 통해 생삼겹 1kg 22,000원 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올린 이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세트구성) 1. 부끄러운 고백, 클레임이 있었습니다. 30년 넘게 고기만 만져왔지만, 최근 한 고객님께 클레임을 받았습니다. 사람 하는 일이라 실수할 수 있다지만, 제 자존심에 허락이 안 되더군요. 내일 바로 목살과 삼겹살을 다시 정성껏 준비해서 재배송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2. 책임지는 김에 사고 한 번 쳤습니다. 그 고객님께 드릴 가장 좋은 고기를 찾으러 경매장에 갔는데, 오늘 생삼겹 경매가만 1kg에 19,000원 이더군요. 재배송 물량을 준비하다 보니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 최고의 고기를 떼온 김에, 우리 동네 이웃분들께도 이 품질, 이 가격 그대로 맛 보여드리자!" 3. 22,000원, 마진은 없습니다. 신뢰만 남기겠습니다. 경매가 19,000원에 배송비, 포장비, 광고비 생각하면 사실 팔수록 손해인 가격입니다. 하지만 클레임을 통해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건 고객과의 약속이고 신뢰라는 것을요. 그래서 오늘 딱 재배송 물량 준비하는 만큼만 추가로 작업해서 당근 이웃님들께 내놓습니다. "실수는 할 수 있어도, 책임은 끝까지 지는 사장이 되겠습니다." 믿고 주문해 주시는 모든 분께 30년 경력의 안목이 담긴 최고의 생삼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주문은 당근 채팅이나 전화 주세요" 010-3807-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