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안 나와도 괜찮습니다. 제 진심 알아주시는 단골분들만 계신다면요."
안녕하세요, 다솔푸드(고기전문)바른마켓 사장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아날로그 사장의 구글 도전기"라고 글을 올렸는데, 아이고... 조회수가 아주 처참하네요. (웃음) 장사 30년에 고기 보는 눈은 누구보다 자신 있지만, 이 작은 화면 속 세상은 참 갈수록 어렵고 머리에 쥐가 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제 진심이 잘 전달 안 됐나 봅니다. 사실 제가 구글이다 뭐다 공부하는 이유, 거창한 거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동네 이웃분들께 "여기 사장님 참 정직하네, 고기 믿고 먹을만하네" 소리 한 번 듣고 싶어서, 그게 다거든요.
기계 다루는 건 좀 서툴고 아날로그 방식이면 어떻습니까. 30년 넘게 고기 만지며 쌓아온 제 안목과 정성은 어디 안 갑니다. 오늘도 가장 좋은 물건 찾아 소싱하러 다니고, 손님들께 보내드릴 고기 하나하나 제 손 거쳐서 꼼꼼하게 살피는 마음은 늘 그대로입니다.
공부하다 머리 아플 땐 역시 제일 잘하는 일에 집중하는 게 최고더군요.
삼겹살 22,000원, 목살 19,500원. 유통 마진 덜어내고 제가 조금 더 발로 뛰어서 맞춘 가격입니다. 마트랑 꼭 한번 비교해 보세요. 가격은 낮췄어도 품질만큼은 제 자존심 걸고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글은 좀 투박해도, 고기만큼은 백점 소리 듣고 싶습니다. 늘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시 좋은 물건 챙기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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