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삼목항 배에서 갓 잡아온 '조개의 여왕' 백합, 11kg의 행복을 나누다

안녕하세요, 바른마켓의 정직한 보스입니다.

어제는 새로운 물건을 찾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마음에 쏙 드는 작업 사진을 건지지는 못해 빈손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제 눈높이에 맞는 정직한 물건이 아니면 소개하지 않는 것이 저의 30년 고집이지요.

대신 돌아오는 길에 삼목항에 들러 아주 귀한 녀석들을 만났습니다.

1. 배에서 바로 내린 싱싱한 '조개의 여왕'


삼목항 배에서 방금 잡아 올린 백합 조개를 발견했습니다. 껍질에 광택이 흐르는 것이 어찌나
 싱싱한지,'조개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더군요.
  • 구매 정보: 11kg에 6만 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에 들고 왔습니다.

  • 나눔의 기쁨: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아, 아는 지인과 기분 좋게 절반씩 딱 나누었습니다.

2.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시원함

집에 도착하자마자 싱싱한 놈들로 골라 한 솥 끓여냈습니다. 뽀얗게 우러난 국물 한 모금에 어제 현장에서 쌓였던 피로가 싹 가시더군요. 역시 제철 조개의 시원함은 그 어떤 양념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3. 두고두고 먹을 수 있게 소분 완료!

남은 조개들은 해감을 잘 마친 뒤, 나중에 또 생각날 때 꺼내 먹기 좋게 소분해서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어두었습니다. 든든하게 쟁여두니 마음까지 풍족해집니다.

마무리하며 현장에서 원하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렇게 정직하고 싱싱한 먹거리로 하루를 갈무리하니 이것 또한 장사꾼의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저 바른마켓 보스는 사장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바른 물건'만을 고집하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정직하고 활기차게 보내십시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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